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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성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가격 시음 후기 입문 위스키 추천
    마시자 위스키 2024. 3. 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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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위스키 시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떤 위스키보다도 '입문용 위스키'로 가장 추천할만한 위스키입니다.

    가격면으로도 굉장히 가성비가 좋은 편이고요.

    화사한 꽃 향기가 너무나도 매력적인 입문 위스키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싱글몰트위스키
    알코올도수 : 40%
    숙성연수 : NAS(Non Age Statement) 5~10년 미표기

     

    입문 위스키 추천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사진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Glengrant ARBORALIS

    글렌그란트는 워낙에 유명한 싱글몰트 증류소입니다.

    1840년 존 그란트와 제임스 그란트 형제가 'J&J Grant'라는 이름으로 차린 회사입니다.

    깊은 역사만큼이나 싱글몰트 위스키 중에서는 굉장히 가격대비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엔트리급 모델인 '아보랄리스'는 5만원 미만 위스키 중에서는 가장 많이 추천되는 위스키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 가격대에 무난한 조니워커 블랙이나 하이볼용으로도 좋은 몽키숄더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싱글몰트'를 찾고 계신다면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가 최고의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싱글몰트 3대장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시음 후기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가격

    위스키 어플 '데일리샷'에서 할인 중이던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가격 사진
    운좋게 특가 상품을 잡았습니다.

    위스키 스마트오더 앱 '데일리샷'에서 우연히 특가 상품을 찾았습니다.

    보통 리쿼샵 같은 경우는 6만원까지도 하는 경우가 있고, 창고형 할인마트에서도 4만원 후반대의 가격을 형성하는 아보랄리스인데요.

    집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오픈 기념 특가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가격은 41,900원으로 보자마자 빠르게 픽업 예약을 했습니다.

    이런 득템은 언제나 환영이죠.

    6만원대는 조금 과해 보이고 창고형 할인마트에서 가끔 잔 세트를 4만원 후반에 판매를 하는데 이럴 때 하나 쟁여 놓으시면 참 괜찮은 위스키라고 생각합니다.

    아보랄리스 테이스팅 노트

    Aroma 건포도, 오크, 맥아, 레몬, 꽃

    Taste 버터스카치, 말린 과일, 스파이시, 바닐라

    Finish 서양배, 화사한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시음 후기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를 잔에 따라 놓은 사진
    굉장히 가볍고 산뜻합니다.

    Nose

    꽃의 화사한 향기가 느껴집니다.

    또한 굉장히 가볍습니다.

    바디감도 거의 없는 편이고, 나중에 마시면서도 알 수 있었지만 향도 굉장히 가볍습니다.

    화사롭고 달달한 향이 확 스쳤다가 금세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Taste

    저숙성 위스키답게 진득한 매력은 확실히 없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잔향이 깊지 않고, 알코올 부즈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입문용으로 추천되는 것 같습니다.

    가볍고 화사로운 꽃 내음이 입안을 맴돕니다.

    짧게 치고 사라지는 화사함 다음에는 약간의 스파이시가 잔잔하게 남습니다.

     

    Finish

    피니쉬라고 할 것이 딱히 없을 정도로 금세 모든 것이 사라집니다.

    딱, '데일리 위스키'로는 정말 이만한 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괜찮습니다.

    특히 구입한 가격을 생각해 본다면 정말 최고입니다.

    버번위스키 입문자라면 꼭 '버팔로 트레이스'로 시작하세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총평

    입문 위스키 추천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를 마시기 전에 잔에 있는 위스키를 찍은 사진
    입문 위스키, 데일리 위스키로 강추합니다.

    보통 위스키를 구입하고 처음 마시는 날에는 적당히 30ml 정도만 마시는데요.

    아보랄리스는 정말 세잔 정도는 마신 것 같습니다.

    그만큼 화사롭고 가벼운 매력이 금세 사라지기 때문에 '데일리 위스키'로 강추입니다.

    특히 위스키 특유의 알코올 향이나 특정 특징들에 적응되기 전이라면 입문 위스키로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지난번에 마셨던 '발베니 더블우드 12년'은 복합적인 향과 꿀 같은 달콤함이라는 점은 느껴졌지만 11만원이라는 가격에 비해서 그렇다 할 특색이 없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확실히 입문자의 시선으로 본다면 적어도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발베니 12년보다는 아보랄리스를 추천드릴 것 같습니다.

    물론 숙성연수에서부터 차이가 나는 깊이는 다르지만, 그렇다 할 특색 없는 발베니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가성비 있는 아보랄리스가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같은 가격이라고 친다면 발베니의 승리긴 하지만요.

    '입문자 위스키', '가성비 싱글몰트 위스키', '데일리 위스키'를 찾으신다면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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