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누들 마라탕 편의점 가격, 솔직한 맛 후기

컵누들 마라탕 리뷰, 편의점 가격 및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로 나온 컵라면 신상 맛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원래 컵누들을 즐겨 먹던 저로써는 아주 신선한 신제품입니다.

마라를 사랑하고, 컵누들을 사랑하는 제가 '컵누들 마라탕' 솔직 후기를 해보겠습니다.

 

컵누들 마라탕 - 1,800원

편의점 판매가격 1,800원

컵누들은 아주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컵라면보다는 비싼데요.

하지만 밀가루면이 아닌 얇은 당면으로 이루어져 칼로리가 매우 낮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컵라면'으로 오랫동안 꾸준하게 사랑받는 제품입니다.

저 역시 컵누들 매콤한 맛을 늘 한 박스씩 쟁여놓고 먹을 정도로 사랑하는 제품입니다.

 

칼로리는 150kcal로 가장 인기 많은 '매콤한 맛'의 120kcal에 비해 30kcal 더 높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컵라면 칼로리가 300~500kcal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아주 낮은 칼로리죠?

 

'컵누들 마라탕' 스프는 두 개, 건더기와 액상스프

컵누들 마라탕

마라향 가득한 액체스프와 매콤한 맛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구성이지만 건두부가 추가된 건더기스프입니다.

두 가지를 한 번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끝입니다.

 

진짜 '마라탕' 맛이 나긴 한다.

컵누들 '마라탕' 이름값은 확실하다

국물에서 '마라탕'맛이 확연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마라향이 강한 것은 좋았지만 간이 조금은 싱거웠습니다.

매콤한 맛처럼 조금은 더 짭짤한 간이 강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진짜 건두부가 들어있다.

진짜 건두부가 들어있다는 점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가격을 조금 더 올리더라도 풍성한 건더기가 있으면 어떨까 싶은데요.

보통 마라탕은 본인이 직접 건더기를 선택해서 '커스텀'하는 맛이 있는 메뉴입니다.

그래서인지 전체적으로 개인적인 간이 맞지 않는 점과 부실한 건더기는 아쉬웠습니다.

 

컵누들 마라탕 솔직 후기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터'들에게 마라탕을 최소한의 죄책감으로 채워줄 수 있음은 분명해 보입니다.

확실한 강한 마라향은 진짜 '마라탕'을 먹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단 150kcal로 즐길 수 있는 컵라면, 거기다가 마라 수혈을 책임질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한 강점이 되겠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여전히 컵누들은 '매콤한 맛'이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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