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배달음식 백석 맛집 '다사랑김밥' 얼큰한 수제비와 참치김밥

일산 백석 맛집 '다사랑김밥' 집 김밥과 중독성 있는 얼큰 수제비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산 배달 음식 추천으로 돌아왔습니다.

백석동에 있는 '다사랑김밥'인데요.

프랜차이즈 김밥이 아닌 집에서 먹는 김밥 느낌의 맛있는 김밥과 얼큰한 수제비입니다.

특히나 얼큰한 수제비는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메뉴이니 집중해 주세요.

 

일산 배달맛집 '다사랑김밥'

얼큰수제비와 참치김밥

주말 낮에 혼자 먹는 점심이었습니다.

날이 더 추워져서 이젠 호호 입김이 나오기까지 하더라고요.

이런 날씨면 얼큰하고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지 않나요?

그래서 얼큰한 칼국수나 수제비를 찾아보다 주문했습니다.

리뷰를 먼저 봤는데 '집 김밥' 느낌이라는 리뷰가 많아서 참치김밥도 하나 추가했습니다.

 

얼큰수제비 7,500원 / 참치김밥 4,500원

수제비 양이 아주 많습니다.

둘이서 먹어도 되겠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수저도 두 개가 왔습니다.

단무지는 보기 좋게 종지 그릇에 옮겨 담았습니다.

 

얼큰한 국물이 일품인 다사랑김밥 얼큰수제비

얼큰수제비입니다.

고춧가루로 얼큰함을 제대로 살렸는데요.

짭짤하고 시원한 국물은 해장용으로도 좋을 듯합니다.

바지락도 아주 가득 들어있으나 몇몇 바지락은 해감이 완전히 되지 않은 듯하여 약간은 아쉬웠습니다.

바지락뿐만 아니라 양파나 호박과 같은 야채들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국물 하나는 정말 멈출 수 없을 만큼 중독성이 강했습니다.

가득 들어간 수제비의 쫄깃함도 끝까지 살아있어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너무 만족스러운 얼큰수제비였습니다.

 

집 김밥 느낌이 확실합니다.

요즘 프랜차이즈 김밥집에서 참치김밥을 시키면 '참치마요 김밥'이 나오는데요.

참치를 마요네즈 등으로 버무려서 중독성 강한 참치김밥이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사랑김밥의 참치김밥은 말 그대로 캔 참치의 참치가 그대로 들어있습니다.

참치의 감칠맛이 그대로 살아있고 흑미밥으로 이루어진 김밥이 너무나도 신선했습니다.

정말 집에서 만들어먹는 '집 김밥' 느낌이 뭔지 너무 잘 알겠더라고요.

확실히 프랜차이즈 김밥 느낌과는 확연하게 달랐습니다.

수제비와도 아주 잘 어울렸어요.

 

참치김밥과 얼큰수제비

김밥과 수제비를 함께 먹어도 참 맛이 좋았습니다.

얼큰수제비는 양이 꽤나 많았지만 끝까지 다 먹게 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국물까지 남김없이 모두 먹었는데요.

얼큰한 수제비가 먹고 싶을 땐 자주 시켜 먹을 듯하네요.

 

일산 백석 맛집 '다사랑김밥' 내돈내산 후기

확실하게 이 집만의 강점은 '집 김밥'입니다.

가끔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 김밥이 유독 먹고 싶은 날이 있는데요.

그런 날 먹어도 참 좋고, 어딘가 소풍을 갈 때 사가도 참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가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메뉴는 바로 얼큰수제비입니다.

정말로 호불호가 없을 듯한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쫄깃한 수제비는 지금같이 추운 겨울을 녹여줄 최고의 소울푸드라고 생각합니다.

일산에서 배달 맛집을 찾으시거나, 언제 먹어도 맛있는 분식 맛집을 찾으신다면 '다사랑김밥' 추천합니다.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358-39

전화번호 : 031-908-0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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