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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도시락 추천 '뭘좋아할지몰라다넣어봤어 도시락' 양 많은 도시락집에서 묵자 2024. 1. 24. 21:42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편의점 도시락으로 돌아왔습니다.
GS25 도시락 추천인데, 늘 '혜자로운 집밥'만 먹다가 오늘은 다른 제품으로 골라봤습니다.
5,900원으로 도시락 치고는 비싼 가격이지만 비싼 가격만큼이나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뭘좋아할지몰라다넣어봤어 도시락'입니다.일반적인 편의점 도시락에 비해서 양이 많은 도시락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편의점 도시락입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gs25 도시락 추천 '뭘좋아할지몰라다넣어봤어 도시락' 가격 및 칼로리
5,900원으로 편의점 도시락 치고는 꽤나 비싼 가격입니다.
하지만 '뭘좋아할지몰라다넣어봤어'라는 도시락 이름만큼이나 반찬이 정말 푸짐합니다.
그만큼 920kcal로 높은 칼로리를 자랑합니다.
39g의 높은 단백질은 웬만한 닭가슴살 볶음밥보다 2배 이상의 단백질 함유량을 보여줍니다.
'뭘좋아할지몰라다넣어봤어 도시락'
gs25 도시락이라고 하면 보통은 '혜자 도시락'을 먼저 떠올리는데요.
이날은 도시락을 고르면서 유독 사이즈부터 남다른 도시락이 있더라고요.
꽤나 배고픈 상황이었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골라보았습니다.
계란말이, 소세지볶음, 소세지구이, 어묵볶음, 진미채, 김치, 돈까스, 떡갈비, 후라이드 치킨과 양념치킨, 불고기와 제육볶음입니다.
밥도 먹다 보니 양이 꽤나 많더라고요.
케첩 소스에 볶은 듯한 소세지 볶음과 옛날 소세지 느낌의 소세지 구이입니다.
케첩 소세지 볶음은 지난번에 굉장히 만족스럽게 먹었던 'gs25 통통쏘야불고기'에 들어 있는 오독하고 쫄깃한 소세지와 똑같은 것 같습니다.
저렴한 소세지 느낌이 아니라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또한 옛날소세지 같은 느낌의 분홍 소세지도 특유의 푸석한 옛날 소세지가 아니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고, 간이 어느 정도 되어 있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과 함께 먹기에도 좋았고요.
진미채는 견과류와 달달한 빨간 양념에 무친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견과류 향이 강했고, 물엿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간이 너무 짜고 달았습니다.
제가 편의점 도시락에서 가장 좋아하는 '김치'도 맛김치 치고는 덜 익은 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진미채는 굉장히 실망스러웠고, 김치는 그래도 밥과 함께 먹기에 맛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편의점 도시락이든, 한솥 도시락이든 '도시락에 들어간 돈까스'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바삭함은 전혀 없고, 눅눅한 튀김옷에 그리 좋지 않은 식감의 다짐육 느낌 때문인데요.
역시 편의점 도시락도 이런 돈까스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떡갈비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흰쌀밥에 올려 먹으니 딱 좋았습니다.
간장 베이스의 불고기와 고추장 양념 베이스의 제육볶음입니다.
달짝지근함과 짭조름한 불고기가 더 입맛에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적당한 단맛과 짭조름함은 밥과 함께 먹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제육도 맛은 있었지만 뭔가 고추장 소스가 한 곳으로 덕지덕지 모여 있는 느낌이 별로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양념 고기류들은 항상 평타 이상은 해주는 것 같네요.
GS25 도시락 추천 '뭘좋아할지몰라다넣어봤어 도시락' 솔직 후기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5,900원이라는 가격이 '편의점 도시락'치고는 비싼 것이지 최근 밥 한 끼를 먹는 물가 치고는 여전히 저렴한 가격입니다.
다른 편의점 도시락에 비해서 월등하게 많은 반찬을 맛볼 수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밥이 모자랄 정도로 반찬의 종류가 많고, 편의점 도시락 특성상 모두 간이 강해서 더욱더 밥이 모자라다는 느낌이 더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날처럼 유난히 배가 고픈 날이 아니라면, 여전히 '혜자로운 집밥'이 가장 가성비도 좋고, 반찬의 구성도 딱 필요한 것만 알맞게 들어간 느낌입니다.
유난히 배가 고프고, 많은 반찬이 필요한 날에는 '뭘좋아할지몰라다넣어봤어 도시락'도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묵자의 편의점 도시락 및 라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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